O 적용 범위
1) 본 지침서는 안전하고 견고한 블록식 보강토옹벽을 시공하는데 수반되는 모든 사항을 규정한다.
2) 당 구조물의 사용목적은 용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함과 동시에 내구성 및 조경효과와 그리드 보강재를 이용하여 안정성을 크게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 당 구조물은 Block 으로 축조되는 조립식 저면벽과 고강도 Polyester 섬유로 만들어진 토질 보강용 그리드 및 다짐 토체로 구성된다.
O 일반사항
1) 블록은 옹벽 구조체를 이루는 보강토의 흘러내림과 유실을 막아주는 옹벽의 마감재로써 다른 도움 없이 자체 지탱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2) grid는 고밀도 고강도의 polyester 섬유의 보강재로써 토사보강의 목적을 위해 특수 제조되었다.
3) 옹벽 구조체가 되는 보강토는 양질의 현장토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O 운반, 보관, 취급
1) 블록은 운반, 보관, 취급 중에 손상을 입지 않도록 파렛트 위에 차곡차곡 쌓아서 운반하고, 지게차로 조심스럽게 상, 하차하여야 한다. 또한, 시공 중에는 던지거나 굴려서는 안 되며,, 인력 또는 기타 장비 등으로 소운반 하여야 한다.
2) 보강재는 롤(Roll)상태로 현장에 반입하고 보관 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품질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실내에 보관하거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보호 덮개를 씌워야 한다.
운반 및 시공중에는 손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상을 입은 자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O 자재
1) 블록식 보강토옹벽 자재의 선정은 설계도를 기준으로 하되, 설계제품과 동등 이상의 성능 및 재질을 가지며 미관,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우수한 제품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증빙하는 서류(납품실적, 시험성적서, 구조계산서, 시방서등)를 설계도면과 함께 제출하여 감독자의 승인을 받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대체 자재의 선정으로 인한 공사비의 증가 및 공기 연장은 허용치 않는다.
2)블록(BLOCK)
| 구분 | 표준형블럭(줄무늬면) | 표준형블럭(스플릿면) | 캡블럭 |
| 크기 | 450(W)×200(H)×450(L) | 450(W)×200(H)×450(L) | 450(W)×100(H)×300(L) |
| 중량 | 40~50kg/EA | 40~50kg/EA | 20~25kg/EA |
| 압축강도 | 240kg/cm2 | 240kg/cm2 | 240kg/cm2 |
| 함수율(%) | 8.0% | 8.0% | 8.0% |
| 재료 | PC CON'C | PC CON'C | PC CON'C |
| 색상 | 다양 | 다양 | 다양 |
< 각 제조사마다 치수는 상이함 : 위 표는 참고만 할 것 >
3) 그리드 보강재
가. 재질 및 제조 : 보강재는 토양 중에 존재하는 산, 알카리, 염 등에 변질되지 않고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고밀도 폴리에스테르 시트에 규칙적인 배열의 구멍을 뚫은 다음 1축 또는 22축 방향으로 연신시켜 연결 취약부가 없이 격자상(Grid)의 구조로 제조된 것이어야 한다.
나. 형상 및 품질
① 보강재의 종류별 형상, 치수, 품질은 설계도 및 제조업자 시방에 따른다.
② 보강재의 제품규격은 폭 1m이상, 길이 30m 이상으로 운반 및 시공이 용이하도록 두루마리(Roll)로 포장되어야 한다.
4) 그리드의 운반 및 보관
가. GRID의 운반은 운반도중 날카로운 것에 잘리거나 찢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운반 및 하차시켜야 한다.
나. GRID의 보관은 현장 여건에 따라 지형이 평탄한 곳에 쌓아서 그리드의 변형을 방지하고 접거나 구기지 않도록 한다.
다. GRID는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할 때는 천막이나 마대 등으로 덮어서 보관한다.
5) 뒤채움 재료(보강토)
가. 일반사항 : 블록식 보강토옹벽의 보강토체에 사용하는 흙은 모래나 사질토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성토재료인 화강풍화토를 사용할 경우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석영질이 많은 흙을 사용해야 한다. 단, 입경이 큰 암석재료가 다수 포함된 흙은 보강토체 재료로 적당하지 않다.
국내의 화강풍화토의 세립분 함유량은 다짐 전과 후가 다르나 일반적으로 다짐 전의 세립분 함유량은 15~25%정도이다. 그리고 보강토체에 입경이 큰 흙을 사용하여 다짐하면 다짐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강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본 옹벽의 특징인 맞물림 효과가 감소하게 되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나. 흙의 물성치
① 보강토체 흙의 물성치는 직접 실내외 실험을 통하여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② 기존의 자료를 이용할 경우에는 감독관의 승인을 받아 다음과 같은 물성치를 사용할 수 있다.
※ 성토재료인 화강풍화토의 통일분류기호는 SM 또는 SC이고, 화강풍화토가 정말 포화되면 화강풍화토 내의 세립분이 수막을 형성하여 배수가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강토체 내에 배수시설을 해야 하며 만약 배수시설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점착력 (c=0.5kg/cm2)과 내부마찰각(∅=20°), 그리고 습윤단위중량(Rt=1.9t/m3)을 만족하는 흙을 사용해야 한다.
③지하수위의 영향을 받은 수중단위중량을 사용해야 한다.
④ 보강토옹벽의 시공은 현장 내 유용 토사의 토질조건에 부합되도록 설계변경(보강재의 간격, 길이의 변동, Soil Cement 처리등)하여 경제성과 실행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선정한다.
O 특기사항
1) 수급인은 보강토 옹벽공사 시공에 앞서 도면에 명시된 기초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터파기결과 소요지지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나 설계도에 의하여 시공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판단될 경우는 즉시, 치환 등의 기초형식 변경대책을 강구하여 설계 변경을 요청하여야 한다.
2) 도면에 명시된 설계조건과 옹벽높이 등이 현장 조건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현장 여건에 부합되도록 보강재의 간격, 길이 옹벽 높이등 전반적인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
O 시공계획
시공계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계획에 따라서 실제공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공계획 수립 시에는 과거의 시공사례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분석하고, 현장에서 야기될 수 있는 여러 조건 및 문제점 등을 예측･검토하여야 한다. 시공계획의 주요 항목으로는 토취장의 선정, 시공기계의 선정, 공정 및 인원계획, 기초지반의 조사 및 대책, 안전대책 등을 들 수 있다.
1) 토취장의 선정: 토취장의 선정 시에는 면밀한 조사를 하여 가장 양호한 성토재료를 얻을 수 있고, 보다 경제적인 입지조건을 갖고 있는 토취장을 선정한다.
2) 시공기계의 선정 : 시공기계는 성토재료의 특성, 시공공종, 공사규모 및 시공조건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보강토옹벽의 뒤채움 흙 종류에 따른 다짐장비의 선정은 무보강시의 일반성토의 경우와 동일하다. 단, 집중적으로 압력을 가하는 댐핑로울러나 견인식 다짐장비는 다짐 중에 토목섬유 보강재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제 시공 시에는 사전에 시험시공을 실시하여 소정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다짐두께와 다짐 횟수,, 시공함수비 및 시공장비 등에 대하여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공정 및 인원계획 : 각 시공 공종의 총 작업량과 1일 작업량 및 시공순서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공정 및 인원계획을 수립한다.
4) 기초지반의 조사 및 대책 : 현지조사 및 기존자료를 통해 공사구역 전체에 대한 지형, 지질 및 암반선 등을 파악한다. 특히, 산사태 지역 및 붕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연약지반지역 등에 주의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기초지반 흙의 치환, 개량 등의 대책을 검토한다. 또한, 기존자료와 현지조사 및 시추조사 등을 통해 최대유량, 최고수위, 용수 가능성 등을 추정하고 적절한 배수공을 검토한다.
O 보강토 시공
1) 사전조사(준비공)
보강토 옹벽의 시공에 앞서 먼저 설계조건, 시공위치, 단면의 치수, 옹벽 배면의 여건(구조물과의 이격거리, 과재하중, 지하매설물의 위치, 용출수의 유무등)을 확인하고 설계도에 의거 시공하는 것이 부적당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즉시, 보강대책을 강구하여 설계변경을 요청한다.
2) 굴착 및 부지정지
토목섬유를 포설하는 기초저면은 표면배수에 필요한 정도의 경사는 허용되지만 원칙적으로 수평으로 굴착하여야 한다. 이때 기초지반의 정지작업을 충분히 하여 향후 부등침하 등의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산간부에서의 굴착 시공 시에는 사면굴착도 대규모로 되어 사면활동파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충분히 검토하여 지산(地山)의 안정을 확인하여야 한다. 굴착된 기초저면이 암반이나 자갈정도의 큰 입자들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양질의 성토재를 포설하여 토목섬유가 손상되지 않도록 정지하여야 한다.
① 기초 터파기는 설계량에 따라 인력이나 장비로 터파기를 한다.
② 터파기를 한 뒤 원지반이 95%95% 이상 다짐밀도가 되도록 소형 다짐기를 사용하여 충분히 다진다.
③ 터파기 된 원지반이 설계 내구력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치환 등, 경제성 및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대안을 찾아 소요 지지력을 얻어야 한다.
3) 기초공
기초공은 원지반의 지형이나 용도, 구조, 시공방법에 관계없이 항상 수평이 되도록 시공하여야 한다. 기초공 표면의 수평정도는 보강토옹벽 전체의 안전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 시공한다. 일반적으로 토목섬유 보강토 옹벽의 기초는 쇄석층위에 양질의 모래층을 포설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으나, 비교적 높이가 높을 경우(H=7.0M 이상)에는 콘크리트 기초로 시공한다.
기초지반이 연약한 경우에는 치환이나 안정처리 등의 지반개량을 한 후 기초공을 타설 하며,, 기초지반이 암반인 경우에는 굴착토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암반에 정착시킨 콘크리트 기초 위에 보강토옹벽을 설치한다. 또한, 원지반에 종단경사가 있는 경우에는 단계식 기초공을 시공한다.
① 보강토 옹벽의 기초형식 및 치수는 설계도에 명시된 방법에 따라 쇄석 또는 기초콘 크리트로 시공한다.
② 기초 쇄석은 최소두께 15cm15cm 이상 되어야 하며 깬돌 또는 자갈로 균일하게 포설한다.
단, 콘크리트 기초 채택 시10cm 이상으로 하여 Rolling을 방지할 수 있다.
③ 포설된 쇄석은 수평이 되도록 고른 다음 잘 다진다.
④ 기초 쇄석은 BLOCK의 첫째 단이 놓일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수평과 함께 충분한 다짐이 되어야 한다.
⑤ 기초 시공 시 쇄석이나 자갈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연약지반이나 암반지역 등 기타 지반은 감독관이나 설계자의 검토를 받아서 콘크리트나, 모래등으로 변경하여 사용한다.
⑥ 전체옹벽의 불규칙한 변동을 없애기 위해 전구간 동일재료의 기초를 시공하는 것이 좋으나 현장 원지반의 상태가 불균질 한 경우 설계자의 검토를 거쳐 적절한 기초 TYPE을 선정할 수 있다.
4) 보강토 블록 설치
① 블록의 첫단(최하단( 블록)은 겨냥줄에 맞추어 전면부의 선형 및 수평이 유지되도록 정밀하게 설치한다.
② 윗단 블록(상부블록)을 설치할 경우에는 아랫단 상부를 깨끗이 청소한 후 하단 블록 위에 정확히 설치한다.
또한, 조적과정에서 옹벽 전면의 경사(수직도)와 수평상태, 높이를 수시로 확인･ 조정하여야 한다.
③ 블록은 한 단씩 쌓아 올리고 매 단마다 블록 내부의 구멍에 속채움 골재를 충분히 다져 넣고 필요에 따라 블록 뒤쪽에 약 20~30cm 폭으로20~30cm 골재를 채운다.
뒤채움 골재 대신에 블록/보강재/블록 사이에 부직포를 포설하여 보강재의 손상을 줄이도록 한다. 다음, 보강토를 20~30cm 두께로 포설하며, 표준다짐시험(A1) 방법에 의해 정해지는 최대다짐밀도 90%90% 이상 되도록 균등하게 다진 다음다음 단을 쌓아 올려야 한다.
④ 옹벽의 최상부 마감블록은 바로 아랫단 상부 표면에 승인된 접착제 또는 모르터 (1:3)를 사용하여 완전히 고착시킨다.
5) 성토공
토목섬유 보강재가 보강토옹벽의 안정에 필요한 힘을 영구적으로 부담할 수 있도록 토목섬유의 포설 및 연결 작업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강재가 설치될 모든 표면은 움푹 파인 곳이나 뜬돌, 나무뿌리 등을 제거하여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바닥면의 평탄성은 지오텍스타일 및 지오그리드 보강재의 포설시공은 다음과 같이 시공한다.
① 직선부 : 설계상 명시된 높이만큼 블록이 거치되고, 배면도 다짐이 완료된 후 블록 전면 턱밑 바닥 후퇴된 부분에 보강재의 선단을 일치시켜 도면에 명시된 길이 (보강재 설계길이)만큼 절단하여 소정위치에 인력으로 설치한다. 포설 시 에는 보강재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바람 등의 영향으로 보강재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면 핀(Pin)등으로 고정하는 것이 좋다. 보강재 포설이 끝나면 바로 성토재를 포설하여 보강재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 첫 번째 그리드를 포설한 후 좌･우 옆으로 연결된 그리드를 포설할 때도 첫 번째 그리드와 5cm5cm 이내가 되도록 해야 하며, 좌･우 보강재 사이에 간극이 생기지
않도록 나란히 붙여서 설치하며, 겹쳐서는 안 된다.
- 지오그리드는 옹벽의 직각 방향으로 설치한다.
- 그리드 포설 및 다음단 블록이 거치되면 그 위에 20~30cm가 되도록 보강토를 포설한 후 다짐을 시작하며, 토사 운반 및 다짐 장비는 시속 20Km/H 이상의 속도나 급제동, 급회전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② 곡선 및 우각부 : 곡선 및 우각부를 포함한 시공구간에는 인접한 보강재 사이에 보강재로 덮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거나 보강재가 중첩되는 부분이 발생한다. 이때 보강재는 벽면에 대하여 직각방향으로 포설하여야 한다.
- 오목한 곡선부 보강재 포설 시 ‘▽’‘▽’ 형 비보강 부분은 다음 층 포설 시 매꾸어 주며 볼록한 곡선부 포설시 전체적으로 겹치는 부분은 마찰력 저하를 고려해 겹치는 부분을 최소 7.5cm 이상의 뒤채움 흙을 포설하여 보강재의 마찰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한다.
※ 그림과 같이 90°각진 코너 부분은 짝수층 및 홀수층의 주보강 방향을 교대로 포설한다.한다.
③ 보강재의 길이방향에 대한 이음은 가급적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보강재를 이어야 할 경우에는 사전에 이음방법에 대해 감독자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6) 뒤채움 흙의 포설 및 다짐
뒤채움 흙 포설 및 다짐은 기온이 1.5℃ 이상일 때에 적합하며, 시공 중 비 또는 눈이 오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현장과 토질조건이 다지기에 적합할 때까지 작업을 재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수분이 많이 포함된 흙은 현장 내에서 어느 정도 말려 사용하거나, 명시된 시방규정에 따라 처리한다.
일반적으로 옹벽 뒤채움 흙의 1층 두께는 성토재료, 다짐장비, 및 다짐도 등의 조건에 의해 결정되지만, 보강토옹벽의 경우에는 그 외에 보강재의 부설간격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 보통 다짐두께의 몇 배가 부설간격과 일치하도록 고려하여 뒤채움재의 포설두께를 설정한다. 뒤채움재의 운반, 포설 및 다짐작업을 하는 건설장비는 벽면부근 및 보강재 상부에서 다음의 사항을 엄수해야 한다.
- 벽면에 평행하게 주행할 것.
- 벽면에서 1.5m 이상 떨어져서 주행할 것.
- 벽면 측으로부터 포설 및 다짐작업을 시작할 것.
- 보강재가 설치되어 있는 구간에서 급격한 방향전환을 하지 말 것.
- 뒤채움 흙이 포설되어 있지 않은 보강재 위를 주행하지 말 것.
뒤채움 흙의 다짐작업은 보강토 옹벽의 안정성, 내구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설계에 사용한, 토질정수를 만족하도록 다짐하여야 한다. 벽면으로부터 1.5m 이내 구간을 다짐할 때에는 1톤 정도의 경량다짐 장비를 사용하고, 그 외의 구간에서는 비교적 다양한 토질에 적용할 수 있는 타이어로울러나 진동로울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강우 전에 포설된 흙을 다짐하지 않고 방치해 두어서는 안 되며, 벽면부근에서 다짐작업을 할 때에는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벽면과 보강재의 연결부와 다짐면 사이에 단차가 있으면 보강재 하부에 간곡히 생겨 다짐이 부족하게 되는 부분이 발생한다. 이 상태로 성토가 진행되면 벽면부근에서 압축침하가 진행되어 보강재와 벽면사이의 연결부에 과도한 인장력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벽면부근에서의 다짐은 신중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7) 배수공
토목섬유 보강토 옹벽은 토목섬유와 흙 사이의 마찰력에 의해 지지되는 구조물이므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물에 의해 뒤채움 흙의 강도저하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시공 시 및 완공 후에도 물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별 특성에 맞게 보강토체 내외에 적절한 배수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가. 보강토체 내의 배수대책
① 기초저면이나 절토법면에 지하수 및 용출수가 발생 시에는 배수용 맹암거를 설치하고 크기 및 배출위치는 수량에 따라 결정한다.
② 블록식 보강토 옹벽의 경우 그 자체로 배수기능을 할 수 있다.
③ 시공시기가 강우기인 경우와 함수비가 높은 뒤채움 흙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정 성토두께마다 수평배수공을 설치하여 보강토체 내의 물을 벽면부근 배수층과 기초 배수층을 통해 보강토체 밖으로 신속히 배수시키는 구조로 하도록 한다.
나. 외곽부의 배수대책
① 보강토체 상부가 수평일 때 상부표면과 상부성토사면은 적절한 차수공(콘크리트 타설)및 배수공(U형축구등)을 설치하여 보강토체 내부로 강우 등이 침투하지 않도록 한다.
② 옹벽의 상부에 법면이 상당히 길거나, 우수의 양이 많아 옹벽 구체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는 곳은 기초잡석 또는 부직포 설치 배면 첫째단 뒤에 배수 유공관을 매설하여 속채움 구간으로 배수된 물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다. 마무리와 배수처리
① 보강토옹벽을 설치한 후 주위환경을 잘 정리정돈(보당토옹벽공종 내에서)하여야 한다.
② 전면 벽체 최상단에 마감 블록을 설계와 일치되게 설치한 후 시멘트 모르터로 고정시켜 블록의 이탈을 방지한다.
③ 마감블록 설치 종료 후 필요에 따라 표면수 유도를 위해 U형 배수관을 매설하거나 콘크리트를 타설 하여 옹벽 양쪽으로 배수 처리를 할 수 있으며,
④ 옹벽 상단 부위가 법면처리 되었을 경우 배면토 유실의 우려가 있는 구간에는 잔디나 기타 방법으로 조경처리 하여야 한다.
O 시공상의 관리 기준
1) 뒤채움 흙의 다짐관리
뒤채움 흙의 다짐은 토목섬유 보강재의 마찰력을 확보하여 안정성이 높은 보강토옹벽을 시공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보강토옹벽에서는 보강재의 포설높이에 맞추어 다짐이 수행되기 때문에 보통의 성토에 비하여 다짐층 두께가 자동적으로 관리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강토 다짐 시1층의 다짐두께는 20~30cm 미만이 되도록 포설 후 다져야 하며, BLOCK 뒷면이나 뒤채움 잡석구간은 소형 로울러로 4회 이상 왕복다짐을 하여야 하며 그 외 보강토 구간은 5회 이상 왕복다짐을 하여야 한다. 다짐관리는 최대건조밀도의 90% 이상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성토체는 균일하게 되도록 시공해야 한다. 실시빈도는 현장 단위로 감독관에게 다짐밀도 검측을 받는다.
2) 보강토공의 시공관리
벽면공의 시공관리는 설치된 전면벽의 직선성에 주의하여 최종적으로 정도 높은 벽체를 갖는 구조물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 특히 전면벽 근처에서 뒤채움 흙을 다짐할 때에는 벽면이 크게 변형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토목섬유 보강토옹벽은 일종의 흙구조물이기 때문에 벽면 변위 발생은 필연적이므로, 벽면변위가 허용값 내에 들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시공실적으로부터 토목섬유 보강토옹벽이 연직선에 대하여 0.03H(H는 옹벽높이) 또는 30cm 정도의 시공오차가 발생하여도 충분히 안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므로 이 값을 벽면변위의 허용값으로 한다. 다만, 연직벽체의 경우 벽면변위가 발생하면 시각적인 불안감이 생기므로 사전에 시공오차를 고려하여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3) 보강재의 관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토목섬유 보강재는 롤(Roll:규격-L×B=50 m×2.0m,(Roll:규격 4.0m) 상태로 반입되기 때문에 운반, 보관에는 큰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보관기간 중의 특성저하나 파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토목섬유는 자외선에 약하므로 야외에 장기간 두지 않도록 하고, 지오텍스타일과 같이 흡수･보수성이 있는 보강재는 우수에 의한 침투가 없는 장소에 보관하여야 한다. 시공 시에는 토목섬유 보강재 포설 후 곧바로 뒤채움 흙의 포설･다짐을 시공하도록 하고, 토목섬유 보강재와 벽면공의 연결 시 보강재가 국부적으로 꺾이지 않도록 하여 보강재의 부분적인 강도저하나 파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O 품질 관리
1) 품질 기준
| 구분 | 시험종류 | 3시험기준 | 시험횟수 |
| 블록 | 압축강도 | 240kg/cm2이상 | 1,000m3당 임의로 3개 |
| 흡수율 | 8% 이내 | ||
| 규격의 허용 오차 | ±3mm | ||
| 그리드 | 최소인장강도에 해당하는 변형율 |
13% 이내 | 1,000m3당 임의로 3개 시편 제작/시험 |
| 기타시험 | 아래 참조 |
2) 최소 인장강도와 이에 해당하는 변형율: ASTM D 6637 시험법
3) 장기 설계 강도
4) 재질 : 폴리에스테르
5) 코팅원료 : P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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