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리프트 탑승하여 화물 운반 작업 중 떨어짐 사고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떨어짐(추락) 사고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추락사고는 고소작업 시 안전고리 미체결, 추락방지시설 미흡, 안전시설물 임의 제거 등 많은 요인들이 있는데, 상기 사례는 흔히들 말하는 엘리베이터 즉 화물운반용 리프트에서 발생한 사고다. 안타깝게도 가장 기본적인 방호울(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발생하였다.
방호울은 사람의 추락뿐 아니라 리프트로 운반하는 화물의 낙하까지 방지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야 하고 작업개시전 관리감독자의 입회하에 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작업 근로자와 함께 점검 후 사용해야 할 것이다.
O 언로더 정비 작업 중 끼임 사고
지난 6월 7월 사례에도 나왔듯이 끼임 사고는 산업현장의 대표적인 안전사고다. 그만큼 많이 기계들과 복잡한 동선으로 인해 정리정돈이 미흡한 현장에서 많이 발생한다. 위 사례도 마찬가지로 언로더(사용장비) 작동중지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정비작업을 하던 중 프레임에 끼여 사망한 사례이다.
이와같은 사고는 충분한 교육과 위험성평가에서 도출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적으로 반복하여 작업하는 작업자들에게 전원을 차단하고 정비하는 과정은 귀찮고 때론 망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단독작업은 피하고 동료가 전원차단 상태를 확인하거나 동작장치에 수리 중이라는 알림 표시를 하여 동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O 지게차와 열차 사이에 끼임 사고
위 사례에서는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이다. 건설장비중 사고 기인물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지게차이다. 지게차는 전방 헤드가드 및 적재물에 의한 시야 방해로 인한 사고 뿐만 아니라 후진 시에도 많은 끼임 및 충돌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하여 최근 현장에서는 작업지휘자 상주 및 전담신호수를 배치하여 지게차 이동 반경내 접근 금지 조치를 실시하고 반경내 접근 시 센서를 발동시켜 작업자에게 근처에 지게차가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
위 사례 역시 지게차 작업시 전담신호수가 배치되지 않았고 위험성평가를 통한 사고 위험성 도출이 되지 않았다. 이제는 필수적으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의 단독작업은 지양하고 유도원배치 및 작업지휘자 배치하여 운전원과의 신호체계를 확립하여 소통하며 작업해야 할 것이고 위험성 평가를 통하여 개선사항 확립 및 근로자에게 수시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O 언로더 정비 작업 중 끼임 사고
위 사고와 마찬가지인 지게차 사고이다. 이번사고는 지게차 운전원이 브레이크 체결 및 시동정지 등의 안전조치를 미실시 한 상태에서 운전석을 이탈하였을 뿐 아니라 무자격자에 의한 운전으로 관련 현장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의 부족함을 크게 크낄 수 있는 사례이다.
건설현장에서 특히나 지게차와 같은 장비는 작동방법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가벼운 물건을 옮기거나 간섭으로 인해 장비를 옮겨야 할 때 무자격자 운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지게차 운전원은 자리를 비울때에는 시동정지를 시키고 운전키를 회수하여 운전석을 이탈하고 해당작업에 대한 작업계획이 수립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 자료 출처 :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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