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외부비계 안전난간을 잡고 올라가던 중 추락
비계설치 및 비계 사용 작업 시에는 추락사고와 낙하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조립/해체 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중대재해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위 재해는 작업중에 발생한 사고로 승강통로 미설치와 비계 조립상태가 불량하여 발생한 사고이다. 아무래도 연결재로 사용하는 클램프는 재활용을 많이 해서 사용하므로 피로 파괴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난간대와 수직재 연결부에 체결 횟수를 도면대로 미시공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위 설명과 같이 안전난간대는 100KG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치해야 하고 작업 전 불량 클램프 및 불량 자재들을 철저하게 검수하는 것이 사고예방에 중요한 POINT라 하겠다.
O 철골 볼트조립작업 중 추락
요즘 저희 동네에도 대형 상가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철골공사를 자주 보게 되는데 도대체 저곳에는 안전관리자가 상주를 해서 관리를 하는지 걱정이 되는 장면을 많이 목격한 기억이 난다. 대부분 안전모를 착용 안하는 것은 기본이고 스파이더맨처럼 철골 위를 추락방지조치 없이 걸어 다니는 것을 볼 때마 쫓아가서 관리를 해주고 싶을 지경이다.
고소작업시 위험성평가를 통해서 위험요소를 도출해 내고 관리감독자와 안전관리자가 상주하여 안전조치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도 많지만 관리감독 소홀이 더 큰 것 같다.
O 건설용 리프트 해제 중 추락
예전에 플랜트 현장에서 건설용 리프트 추락사고를 목격한 적이 있다. 당시 사고는 작업자가 임의로 안전장치를 해제하여 발생한 사고였다. 리프트 탑승자는 사망하였지만 리프트 하부에는 접근금지조치가 잘 시행되어 2차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다. 건설공사에서 작업구역 및 출입금지 구역 설정은 매우 중요하다. 아무래도 참여공종 근로자가 아닌 이상 당해현장에서의 작업내용을 모두 다 숙지하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O 옥탑 통기관 작업 중 추락
아파트 공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덕트 덮게 추락사고이다. 사실상 개구부 관리 소홀에 의한 사고라고 볼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는 작업하면서 많은 개구부가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개구부는 발생 즉시 조치하는 것이 기본이다. 관계자 외 다른 인원들은 발밑의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으므로 사람무게에 의해 부서지지 않고 단단한 덮게를 설치하고 식별표시를 추가로 해줘야 한다. 그리고 타 자재에 가려지지 않도록 정리정돈을 꾸준히 하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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